제목 | 플링으로 다시 영어공부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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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ngssuni | 작성일 | 2015.01.27 10:13 | 조회수 | 3614 |
플링을 알게 된 것은 벌써 몇년 전입니다. 그 때 7살이었던 우리 아이가 벌써 3학년에 올라가네요. 그 때는 아직 아이가 어렸을 때라 꾸준히 하기가 어려워서 흐지부지 중단해버렸답니다.
그동안은 학교 방과후 영어만 했었는데 이번 겨울 방학에 큰 충격을 받았네요ㅠㅠ 3학년부터 영어과목도 들어가고 해서 방학동안 좀더 체계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켜볼까 하는 마음으로 다시 플링사이트에 들어와 레벨 테스트를 했더니 듣기만 조금 되고 읽기 쓰기 말하기는 아예 모르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영어교육에 관심이 없었구나 아차 하는 마음에 파닉스 플러스와 플링 intensive level 1을 결제했답니다.
예전에 등록했던 사이트 워드와 파닉스 플러스 기적의 6000단어를 방학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했더니 오늘 드디어 콤보1을 달성했네요. 뭐든 꾸준히 하는 게 약했었는데 쿠키의 힘으로 한 달 동안 빼먹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겨우 한 달이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왠지 아이가 영어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아직 아이가 스스로 챙겨서 하는 수준은 아니라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신경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따라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인지라 혼자서 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더 자신있게 따라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2만 쿠키를 넘겨서 선물도 신청했답니다.
참 아이가 어제 3학년 영어교과서를 받아왔는데 쭉 훑어보더니 사이트워드와 비슷하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못 본 사이에 사이트 워드 챕터2도 생겨서 챕터1 복습이 끝나면 챕터2도 수강해야겠어요. 플링 사이트는 이렇게 계속해서 꾸준히 관리 잘 해주시는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꾸준히 한다면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나아질 거라 기대합니다. 얼른 파닉스와 사이트워드를 떼고 인텐시브 단계로 넘어가면 좋겠네요. 다음에 한 6개월 쯤 후에 다시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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