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월이면 2학년이 됩니다.

하지만 영어는 전혀...

그래서 3학년 되기전에 조금이라도 알고 가야한다는 생각에 영어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첨부터 학원으로 다니기엔 경제적으로나 아이심리상...원하지 않았어요..

 

그동안 영어는 유치원에서 조금씩 하면서 교재,cd도 많이 받아왔고

별도로 영어동화도 집에 들여놨지만

집에서 영어를 하기엔 많이 부족했고

cd 듣는 것조차 잘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사를 하면서 3달전쯤부터 cd플레어 구매로 인해 많이 듣게 했어요..

고작 그게 다...입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유치원에서도 하고..

학교에서 "스토링 텔링"이라고 영어 수업 한달의 1번씩 하면  빠지지않고 듣게 했어요..

그래도 전 아이가 알파벳정도는 알고 있을 줄 알았지만...

전혀 모르더라고요..

정말 놀랬어요..아이에게 미안하기까지 하고...

다른 친구들은 1학년 되자마자 ..혹은 영어 유치원으로

학원이다 방과후 수업이다 하고

영어를 배우는데 우리 아이만 뒤떨진다는 생각에 멘붕이 왔어요.

 

그래서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학습지를 알아봤어요..

무료체험수업도 해보고..

알아보던중 같이 인터넷학습지도 검색하고 해봤고

그러던 중 플링을 알게 됐어요.

 

친구중에 고학년 아이를 둔 친구에게 물어보기도하고..

플링 함 보라고...

하지만 하던 것이 있고 본인 계획하는 부분이 있어서 보라고 해도

따로 알아보진 않더라구요..

계속 생각나서 사용후기도 보고...좋은 말만 나와서 그런지 의심도 생기기도 했어요..

 

그래도 저렴하니깐...알파벳부터 해보자..

그래서 알파벳과 플링파닉스 신청했어요.

 

결정한 부분에서는 아이의 몫이 컸어요..

"쿠키"입니다.

쿠키 역할이 아주 많이 컸어요..

이제 3일정도 됩니다.

그래도 배운 내용은 기억하고 있어요.

플링하고나서 선물꾸러미방에 뭐가 있나 보고 컴퓨터를 끕니다.ㅎ

""레고는 언제 신청할수있어?""

""어버이날때 뭐 선물해 줄까?""

정말 기특합니다.

 

""첨으로 받는 선물은 너 하고 싶은거 해..괜찮아..""했습니다.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이길 바랍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