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링... 1-2년만 일찍 알았더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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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비 | 작성일 | 2011.06.30 01:25 | 조회수 | 5099 |
5학년 올라가는 큰아이를 좌충우돌 영어 교육을 시키다가 겨우 정리가 되는듯 하니.. 학원도 다 거기서 거기고(보낸곳을 2곳이지만 거의 다 받아본 상담과 주변서 들은 이야기로 학원들의 특성이 파악이 되네요) 과외나 학습지도 장점은 있지만 경쟁자가 없어 나태해지기 쉬운 단점이 있구요.
그러다 찾은 플링... 1-2년만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혼자서 하지만 다른 친구들과 경쟁을 할 수 있어요. 날마다 순위를 체크하면서 하루이틀 쉬고 나면 분발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5학년 딸아이의 실력은 4개영역중 극과 극을 달리는 부분이 있어서 그걸 채울 수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찾은 플링은 너무 좋네요. 어딘가를 보냈으면 1년은 허비할 수 있는 부분이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1-2달에도 할 수 있으니까요.
3학년인 작은아이는 학습지로 파닉스 조금 하다가 플링을 알고 학습지 접었습니다. 심화를 마치고 영어도서관에서 본 테스트결과는 파닉스부분이 90%이상 되었다고 하네요. 학습지로는 6개월과정이였는데 2달만에 끝냈어요. 그후 2000문장도 열심히 하는 중이랍니다.
깜빡*라는 학습기를 샀었는데 몇일뒤 알게 된 플링으로 반품을 했습니다. 너무 딱딱해서 아이들이 쓰기는 좀 그렇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으면 꾸준히 하는게 힘들어서요. 6000단어는 재미도 있고 그림도 재미있고 반복학습의 기능을 같고해서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몸이 아팠어서 늦게 영어를 시작하는 아들아이에게 다른 친구와 비교당하는 부분 없이 혼자서 해나갈 수 있는 좋은 플링을 만나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면... 학년별로 시작하는 아이들의 지침이던지 정보를 공유할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학년이 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불안하면서도 고민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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