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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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파 | 작성일 | 2010.06.21 04:02 | 조회수 | 3604 |
저희 아들은 지금 초2 입니다. 올해 들어서 영어를 안할 수도 없고 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플링을 알게 되었네요. 영문학 석사인 저지만 아들을 집에서 영어 가르치기가 수월치 않았답니다. 뭐든 이해도 빠르고 잘하는 녀석이라 사실 영어를 걱정 안했었는데 막상 영어를 시작하고 보니 단어외우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답니다. 아무리 열번씩 써도 잘 외우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사이트를 찾다가 플링을 알게되고 무료체험을 해보니 아들이 너무 좋아라 해서 시켰습니다. 물론 효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단어 외우느라 실랑이 벌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도 자기도 모르게 어느새 외워진걸 알고는 더 좋아하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현재는 플링 파닉스, 파닉스 심화 1,2, 사이트 워드가 거의 끝났구요. 기적의 6000단어가 진행중이며, 낼부터는 learn to read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학습에 대한 아이의 기대가 저보다 크기에 효과는 훨씬 더 좋구요. 공부해라 잔소리 걱정없이 영어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페이퍼에 대한 친숙함을 위해 집에서 저랑 책을 가지고 조금씩 더 영어를 하긴 하지만, 플링을 하기 전엔 저랑 책을 가지고 하는 수업을 지루해 했다면, 플링을 시작한 후로는 엄마인 저랑 하는 영어 또한 너무나 쉽게 재미있어하며 합니다. 공부라는 의식없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플링 너무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