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음과 단어암기가 좋아졌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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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춘이 | 작성일 | 2010.06.11 09:55 | 조회수 | 3957 |
우리집 막내아이 정우는 12살 5학년입니다. 어떻게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할까 늘 고민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플링사이트에 방문하여 이보영선생님에 대한 신뢰때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2000문장과 기적의 6000단어를 구입했습니다.
ㅋㅋ 쿠키와 콤보 때문에 첨에는 게임처럼 즐거워하더니 이제는 알아가는 즐거움을 깨닫는 것 같습니다. 야구장을 갈 때도 다른 야외 일정이 있을 때도 아침에 일어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컴터를 켜고 플링학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어제 아이들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때 정우가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문장을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우의 형과 누나도 놀라고 저도 놀랐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지만 날마다 성실하게 했던 결과물인 것 같아서 대견하기도하고 플링을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다른 방법으로도 많이 해보았지만 아이가 가장 학습에 관한 부담감없이 영어에 대한 저항감이 없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참 많이 만족하게 됩니다. 큰아이가 영어단에 외우는 것을 참 힘들어해서 큰아이도 가입해 기적의 6000단어 속성반을 하고 있는데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부담없이 단어를 외우게 되는 프로그램인것 같아서 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쿠키와 아이가 직접 원하는 선물을 정하고 그 목표되는 쿠키를 모으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는 커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물질만능주의가 학습에도 만연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학습을 하는 목적이 아니 총체적으로 공부를 하는 최종의 목적이 자기배를 채우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것으로 변질된다면 그것은 참 우려할 만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꾸준히 공부하게 하기 위한 한 장치로 해두신 것이겠지만 어리더라도소액이라도 기부와 공동체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덜 개인적인 장치를 고민하는 것도 영어만 잘하는 기능적인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가치적인 측면에서의 좋은 교육도 함께 병행하는 플링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훌륭한 가치를 학습을 통해서 배우고 빼어난 실력으로 그 가치를 삶속에서 실현하는 아이들이 플링에서 많이 배출되어지기를 바라게 됩니다. 많은 아이들이 플링을 통해서 즐기는 영어 그리고 재미난 영어를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